[초록 마감 연장] EAAC2015 국제 컨퍼런스



이번 EAAC2015Gwangju Confenrence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3월 15일 마감 기준으로 총 177편의 초록이 접수되었으나, 미주와 유럽 등 일부 지역에 대한 공지가 늦었고, 동아시아 지역에서도 추가적인 초록 접수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여, 부득이하게 접수 기한을 4월 15일 24시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최종적인 초록의 채택 여부 공지일도 4월 말에서 5월 초로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동아시아 건축문화에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관심사를 논의하고, 최신의 연구 테마를 공유하는 성공적인 국제학술행사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 일시: 2015년 11월 10일(화) ~ 14일(토)



2. 장소: 광주아시아문화전당



3. 주제: Practical History: History in Practice and Practice in History during the 21st century



4. 논문발표형식: 구두발표



5. 신청방법: 홈페이지(http://eaac2015.org)에 계정 생성 후 온라인 투고



6. 영문초록(500단어) 제출 기한: 2015년 4월 15일(수)까지



? 주관: (사)한국건축역사학회

? 공식후원: 문화재청

? 협찬: 대한건축학회, 日本建築史學會, 中國建築學會 建築史學分會, 臺灣建築史學會,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주거학회, 한국건축가협회, AURIC

? 기타 문의는 홈페이지 참조 또는 eaac2015@eaac2015.org로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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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C2015 컨퍼런스 개최 취지]



2015년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광주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15년 동아시아 건축 문화 국제 컨퍼런스(EAAC2015,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ast Asian Architectural Culture)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EAAC 컨퍼런스는 2002년 제1차 컨퍼런스를 한국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한 이후, 2004년 中國 南京의 東南大學, 2006년 日本의 京都大學, 2009년 臺灣 臺南의 成功大學, 2011년 싱가폴의 싱가폴국립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2012년 12월 홍콩의 香港中文大學(Chinese University of HongKong)에서 개최되면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동아시아 건축 역사학자들의 학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EAAC2015 컨퍼런스는 앞서 언급한 아시아의 여러 도시들을 순회한 뒤 13년 만에 다시 한국에 돌아와 열리는 7번째 컨퍼런스로서, 한국건축역사학회(KAAH), 일본건축사학회(SAHJ), 중국건축학회 건축사학분회(CAAH), 대만건축사학회(SAHT), 홍콩 중문대학(CUHK), 국립 싱가폴대학(NUS) 등과 함께 동아시아 건축 역사학자들이 우리 분야에 대한 새로운 뜻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EAAC 국제 컨퍼런스를 통한 동아시아 건축 역사학자들 간의 교류는, 지난 20세기 서구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이룩한 서구건축사 중심의 단선적인 건축역사학의 개념을 반성하고, 우리 동아시아 각 지역이 공유하고 있는 역사적 전통과 동아시아적 근대성에 주목하여, 세계의 건축계를 향하여 우리의 발언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구 등 다른 지역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하는 학자들과의 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자국 혹은 지역의 역사에 갇힌 자폐적인 시각을 탈피하고 보다 보편적인 조망을 갖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EAAC 국제 컨퍼런스의 취지와 함께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동아시아 건축 역사학의 실천적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자 ‘Practical History: History in Practice and Practice in History during the 21st century’로 정하여, 현실과 유리된 고답적인 학문이 아니라 현재와 함께, 현장과 함께 호흡하며 나아가야 한다는 역사학의 근원적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와 관련한 키노트 스피커로는 우규승아키텍츠의 우규승 건축가, 펜실베니아 대학의 낸시 슈타인하르트(Nancy Steinhardt) 교수, 동경대학의 이토 타케시(伊東毅) 교수, 그리고 청화대학의 뤼 쩌우(呂舟) 교수를 모셔 고견을 듣고자 하며, 동아시아 건축 역사학의 미래를 열어갈 젊은 학자들로 구성된 라운드 테이블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aac2015.org)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AAC 운영위원장 천득염((사)한국건축역사학회 회장 / 전남대학교 교수)

EAAC 2015 대회 조직위원장 전봉희((사)한국건축역사학회 부회장 / 서울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