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고 널린게 박사에 책임입니다. 간혹 고졸 P1보다도 못한 존재가 될수도 있는게 책임입니다. 특히 입사후 첫 1년간은 고생좀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책임 타이틀...막상 들어와 보면 별것 아닙니다. 책임으로 8년을 버텨야 수석 진급의 기회가 주어지는데..보통 10년은 합니다. 박사들은 입사후 2년만 버티면 삼전에서 20년은 버틸수 있습니다.
sujin|2017.10.31
공감합니다.
통나무|2017.10.25
물론 신입 책임 예우들은 잘 해주는 편입니다. 조직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대개 분위기가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적응 기간이라고 할 수 있는 1, 2년 지나고 나면 그 비숫한 연배의 선임급도 책임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같이 늙어가는 처지가 되므로...^^
삼성바보|2017.10.25
사실은 별로 묘한 상황 안생깁니다. ^^ 특히 그 회사에서 생활해보시면 좀 아시겠지만 막 들어온 프레쉬 박사 책임들보다 몇 년 회사에서 구른 선임급의 발언권이나 실제 권한이 더 강합니다.
온달|2017.10.25
한국에서는 미국처럼 그렇게 쉽지 않죠;;
지금 박사포닥분이 외국에서 오셨는데, 나이가 50이 다되셨고 저는 30도 멀었죠, 그런데 거의 친구처럼 지냅니다. 영어로 이야기 한다는것...학교 선배가 아니라는것... 단지 이런 문화적 차이때문에 나이란게 별로 문제가 안되더군요... 그런 문화를 가진 미국하고 한살만 많아도 받들어 모시는게 상례인(였던) 한국하고 비교가 되나요...;;
28 세, 심지어는 27세에 책임연구원으로 들어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석박 연계과정이 활성화되어 그 졸업생들이 최근 많이 들어오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26세나 25세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돌아온백수|2017.10.25
네 맞습니다, 책임연구원 됩니다. 말씀하신 "묘한 상황" 이미 연출된지 한참되었습니다. 박사를 5년 포함하여 그 이상 하셨으면 학교에 상관없이 확실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5년 미만) 는 PKS 출신 박사라면 확실히 책임연구원인데 나머지의 경우에는 확실하게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