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떤 분야의 개발을 하고 싶어하시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C언어나 Verilog나 둘 다 많이 쓰이긴 마찬가지이며 문법도 비슷합니다..개발 능력의 문제라고 봐야죠
아시다시피 칩 설계에는 FPGA를 많이 사용합니다
바로 SoC를 찍어낼 여력도 장비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FPGA 자체가 구조를 수정할 수 있는 하나의 칩으로써의 유용성을 갖기도 할 뿐더러
FPGA로 설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SoC 제작에 들어가기도 할 정도로 FPGA는 매우 유용하죠
언어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주로 Verilog HDL나 VHDL을 많이 사용합니다
C언어는 사실 S/W 개발 언어입니다
때문에 임베디드 시스템을 구동할 펌웨어를 만드는데 많이 쓰입니다
펌웨어나 S/W쪽이라면 C언어부터 알고 있는게 좋고
칩 설계를 하고 싶으신 거라면 FPGA를 공부하시는게 좋긴 합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C언어는 사실 기초 소양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C언어를 알면 Verilog도 금방 적응이 됩니다
심지어는 C언어 짜듯이 Verilog를 짜는 경우도 있구요;;
C언어를 어느정도 알고 응용하려면 컴퓨터나 디지털 시스템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도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C언어를 이해하기 힘들거든요
아무쪼록 잘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
ㅇ|2017.10.17
궁금해서 네이버 찾아봤네요..
베릴로그라는 말.
IEEE 1364로 표준화된 Verilog(베릴로그)는 전자 회로 및 시스템에 사용되는 하드웨어 기술 언어로, 회로 설계, 검증, 구현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C 언어와 비슷한 문법을 가져서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if’나 ‘while’과 같은 제어 구조도 동일하며, 출력 루틴 및 연산자들도 거의 비슷하다. 다만 C 언어와 달리, 블록의 시작과 끝을 중괄호 기호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에 Begin과 End를 사용하여 구분하고, HDL의 특징인 시간에 대한 개념이 포함되었다는 것 등의 일반적인 프로그램과의 다른 점도 존재한다.
< 위키백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