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전역후 수능을 준비하느라 2년을 휴학
결국 실패하고 기계전공으로 재학중
현재 28세에 4학년에 올라가는데,,
컴퓨터를 복수전공
복수전공을 하게 된 이유는, 개인적으로 학부과정의 교육을 전부 받아보고싶었기 때문
졸업 후, 석사로 전공을 바꾸는 모험도 가능했겠지만,,
아무래도 그런 모험보다는 차라리 복수전공 학사졸업이 나을것같다는 생각을 했던것 같음
네이버나 비전있는 스타트업에 바로 취업하여 경력을 쌓고 궁극적으로는 스타트업을 해보거나 카카오와같은 비전있는 회사로 이직하는것이 목적이기는 합니다만,, 나이 서른 학사졸업에 이 목표가 현실성있는것일까요?

또한,, 아버지께서는 저에게 졸업후 석사를 권유하십니다. 사실 저도 공부를 좀더 깊게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물론, 박사까지는 생각하지는 않구요. 만일, 석사입학후,, 32,33에 졸업하게 되면,, 학사졸업후 취업하는것보다 더 상황이 어려워지는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긴합니다.

석사지원이 저에게 현명한 판단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