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릭 웨비나
분산 전원 체계에 적합한 Flexible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기술
조준현 박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2020-08-04
조회수 2371 좋아요 26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들의 발전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전력 공급 및 수요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Flexible Power Plant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기존의 석탄화력, 원자력, 가스 등의 열원을 사용하는 발전 시스템에서는 빠른 기동/정지 및 부하 대응을 위한 새로운 발전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다. 이에 기존의 스팀이나 연소 가스로 터빈을 구동하여 전기를 얻는 방식과 달리, 초임계 상태의 이산화탄소로 터빈을 구동하는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기술이 등장하였으며, 고효율, 소형화, 모듈화, 전력생산단가 감소, 다양한 열원과의 연계 가능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국, 유럽, 중국 등에서 활발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특히 미국 에너지성에서는 2016년, 약 900억원의 정부 예산을 투입하여 10MWe급의 데모플랜트를 2022년 까지 건설, 운전하는 것을 목표로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도 기초 연구를 시작으로 현재 수백 kW급의 실험실 규모 테스트루프를 개발하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본 세미나에서는 미래형 발전 기술인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기술의 특징, 연구동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기술 개발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 Flexible supercritical
  • Carbon dioxide
  • Generation technology
  • Power system
  • Renewable energy
인쇄 Facebook Twitter 스크랩

  전체댓글 0

[로그인]

댓글 입력란
프로필 이미지
0/5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