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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행사 취재기 게시판 내용
    제목 2016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 전기자동차 DRIVEN NO.24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DRIVEN No.23
    작성자 최선호
    작성일 2016-09-19 오후 4:30:17






    경기도 화성에서 2011년도부터 매년 5월 ‘국제 대학생 창작 자동차 경진대회’는 봄과 여름의 경계의 시기에 개최된다.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안전학회의 후원과 협찬을 받아 국내 30개 대학 52개 팀이 참가, 해외 3개 대학 3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였다.

    대회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문과 전기 자동차 부문 두 분야로 나누어 평가한다. 각 분야에서 평가항목은 크게 경주부문과 창작기술부문 두 가지가 있다. 경주부문은 세 개의 평가항목으로 이루어지는데, 가속성능 및 제동안전 부문, 짐카나 부문, 주행성능 부문 총 세 개로 경주부문을 평가한다. 이외에 전기오토바이와 같은 상품과 관련된 이벤트성 수상분야로 노력상, 디자인상과 같은 분야들도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작년 차량사고와 관련하여 차량제작 규정이 많이 수정되었으며, 슬라럼(Slalom)에서 짐카나(Gymkhana)로 평가항목의 이름이 수정되었고, 가속부문에서 가속성능 및 제동안전 부문으로 평가가 확대되었다. 제동안전 부문이 새로 추가가 되면서 다양한 문제들이 많이 발생한 대회였다.











    작년 대회에 참가했던  DRIVEN No.21은 재작년 대회에 참가했던 DRIVEN No.18과 비슷하게 제작되었다. 그 결과 더 발전된 모습은 없었다. 대회 기록 또한 비슷했다. 재작년의 DRIVEN No.18과 같은 경우 종합 4등이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비슷한 대회 기록을 보여줬던 작년은 종합 25위라는 순위를 하였다. 1년 사이 다른 팀들은 많은 발전과 노력이 있었지만 DRIVEN은 그러지 못했다.


    작년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갖가지 노력을 기울였다. 작년 어느 대학의 참가팀 사고와 더불어 안전문제로 인해 차체에 대한 규정이 강화되었고, 대회장 내에서 기어 교체가 가능했는데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규정강화로 인해 아이디어 회의를 계속해서 진행하였다. 아이디어 회의 중 주요 논점 두 가지는 기어비(Gear Ratio)와 차체 무게였다.

    먼저 기어비(Gear Ratio)는 두 개의 모터와 각기 다른 두 개의 기어를 이용해 새로운 기어비를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이론값으로 기어비를 계산했으나 실험값과 이론값의 오차가 발생하여 여러 개의 기어로 실험을 하였다.
     



    두 번째로 차체무게를 줄여나갔다. 모터 마운트, 암 브라켓 등 마운트 종류와 브라켓 종류들의 두께를 조금씩 줄여나가며 무게를 줄여나갔다. 하나하나의 무게를 줄여 나가다 보니 작년 대회에 참가한 DRIVEN No.21보다는 무거웠지만, 차체 규정강화로 파이프 두께가 굵어진 것을 비교해보면 그리 무거운 편은 아니었다.




    구동부 부분에서 자주 문제가 있었는데, 원웨이 클러치(one-way clutch) 베어링이 손상되는 현상이었다. 가속부분 연습주행을 할 때, 모터의 출력을 110% 또는 120%으로 설정했을 경우 특히 많이 손상되었다. 원웨이 클러치 베어링이 다른 베어링들 보다 가격이 비싸,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원웨이 클러치 베어링(BB-25-2K)보다 버틸 수 있는 토크가 2배 정도 높은 BB-30-2K를 사용하니 문제가 해결되었다. 무게가 늘어나긴 했지만 가속 기록은 변하지 않았다.



    차량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팀을 따로 두어 카울(Cowl) 작업을 하였고, 사용하는 마스터 실린더 및 각 부품에 맞게 페달박스를 직접 설계하였다. 또한, OS MOTORS에서 직접 제작한 유압 피스톤이 있는 랙피니언(Rack & Pinion)을 사용하여 조향에서의 유격을 최소화 시켰다.



    대회에 참가하는 대부분의 팀들이 자금 때문에 힘들어 한다. 우리 팀 또한 자금문제로 인해 팀원들의 용돈을 모아가면서 차량을 제작하였다. 더 좋은 결과를 얻고자 수많은 날들을 밤을 새고 작업을 하였다. 노력을 많이 한 만큼 한 가득 기대를 품고 대회장으로 출발 하였다.





    -전기자동차 부문


    전기자동차 부문은 팀 등록부터 제원 등 규격검사, 가속성능 및 제동 안전부문 경주, 짐카나 부문 경주가 진행된다. 제원 등 규격검사는 오전에 진행되고 가속성능 및 제동 안전부문 경주, 짐카나 경주는 오후에 진행 된다.


    ①현장등록


    대회장에 아침 일찍 도착을 하였다. 도착하자마자 트럭에서 차를 내리고 마지막 점검과 차량 배터리 충전을 시작한다. 오전 09시 현장등록을 시작한다. 지금부터 전쟁의 서막이 열리는 것이다.




    ②규격검사/틸팅검사


    대회장에 도착하여 팀 등록과 운전자 등록을 마치고 검차장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차량의 메인 롤 후프(Main Roll Hoop)와 메인 롤 후프(Main Roll Hoop)지지대의 파이프의 크기와 높이 등 규정에 맞는지 검차를 한다. 작년 2015년 대회 때 슬라럼 이벤트 도중 차량 한 대가 전복이 되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하였다. 2016년 대회부터 메일 롤 후프(Main Roll Hoop), 메인 롤 후프(Main Roll Hoop) 지지대뿐만 아니라 전방 롤 후프(Front Roll Hoop) 파이프 규정이 강화 되었다.

    그 다음 차량의 차고를 확인 한다. 차량의 차고 규정 또한 강화되어 지면으로부터 100m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

    우리 드리븐(Driven)은 간신히 통과를 하고 차량의 무게 측정과 틸팅 검사가 진행 되었다. 차량의 무게는 180kg으로 목표한 수치보다는 높았지만 프레임 규정이 강화 된 거에 비례하면 많이 높은 수치는 아니 여서 만족을 하였다. 모든 자작자동차는 무게를 가장 중요시 여길 것이다. 전기자동차 또한 마찬가지 이다. 차량 무게가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좋은 가속성능을 낼 수 있으므로 자작자동차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은 무게를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을 한다.


    ③창작기술 부문 심사


    우리 드리븐(Driven)은 창작 기술에 대해 설계 때부터 많은 고민을 하였다. 팀원들과 수 없이 많은 회의를 걸쳐 더블 모터 구동방식을 창작기술로 채택 하였다. 작년에는 구동부를 이벤트 마다 변경을 할 수 있었지만 2016년부터는 구동부를 변경 할 수 없어 많은 고민 끝에 더블 보터 구동방식을 사용하였다. 메인 축(Main Shaft)에 기어(Gear)를 2개를 장착시켜 1번 기어는 기어비가 큰 것을 사용하고 2번 기어는 기어비가 작은 것으로 사용하여 스위치로 조작이 가능하게 구현 하였다.


    ④가속성능 및 제동 안전부문 경주


    정적검사와 창작기술 부문 심사가 끝난 후 가속 성능 및 제동 안전부문 경주가 시작 된다. 출발 신호와 함께 선정된 2팀이 동시에 출발하여 가속하여 150m 주행거리를 통과하는 시간을 측정한 후 제동시작지점에서 제동거리를 측정한다. 이때 제동거리가 30m를 넘어가는 경우, 제동 시 차량이 90도 이상 회전할 경우는 0점으로 처리한다.

    2015년 기록은 1차시기 11.002 2차시기 11.898 이었다. 하지만 2016년에는 1차시기는 10.023초 2차시기는 10.144초로 2초 가까기 기록을 단축 시켰다. 프레임 규정이 강화되어 차량의 무게는 20kg가까지 증가 되었지만 2초 가까이 기록을 단축 시켜 상당히 뿌듯하였다.


    ⑤짐카나(Gymkhana)부문


    출발신호와 함께 장애물을 피하면서 지정된 경로를 주행하여 도착할 때까지의 시간을 측정한다. 장애물을 4개 이하로 쓰러뜨리면 1개당 1.5점 감점 5개 이상 쓰러뜨리면 경기 1회 불인정이 된다. 작년 우리 드리븐(Driven)은 1차시기 27.228 2차시기는 25.676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평소 연습 하던 거 보다 좋지 않은 기록이라 2016년 대회는 연습을 많이 하여 기록을 단축시키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2016년 또한 연습량이 부족하여 드라이버가 제 기량을 뽐내지 못하였다. 1차시기 42.414초 2차시기 27.157초 의 기록을 받았다. 1차시기에 드라이버가 긴장을 많이 한 탓에 킬 스위치를 눌러 차량 시동이 꺼졌다. 그래서 우리 드리븐(Driven)의 사상 최대 기록을 받았다. 1차시기 기록이 2차시기 기록처럼 만 나왔다면 조금 더 높은 등수를 기록할 수 있었던 아쉬움이 가득했다.




    -전기자동차부문


    ①주행성능부문


    대회 2일차에 전기자동차부문은 주행성능부문이 진행된다. A조, B조로 구분하여 경기를 진행할 수 있으며, 정해진 주행거리를 완주한 시간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단, 지정된 시간 내에 완주를 하지 못한 팀은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출발은 가속성능 부문의 성적순으로 순차적으로 출발하며, 전기자동차는 1.5 km/cycle의 주행구간을 30바퀴 주행하여 45km를 주행한다. 점수를 산정 후 장애물을 쓰러트린 개수에 따라 감점을 적용한다.

    (1개당 1점 감점), 동점(감점을 적용 후 점수)팀이 나올 경우 장애물을 쓰러트린 점수가 작은 순위로 결정한다.


    우리는 첫째 날 성적이 종합 6위여서 B조에 배정을 받았다. 경기장에 들어가려는 순간 예상치도 못한 최악이 발생하였다. 조향 로드 파이프가 부러진 것이다. 지금 당장 수정이 힘들어서 우선 경기를 시작하고 차량은 바로 피트에 들어와 용접을 시작하였다. 그렇게 아쉬운 시간들이 흘러가고 15분 뒤 우리는 출발 할 수 있었다.

    출발 후 주행테스트 했던 대로 배터리는 유지되었고 사고 없이 주행성능부문을 완주 하였다. 45km를 주행한 시간은 1:15:15.442이 걸렸다. 2015년 에는 45km를 완주 하지 못하였는데 3년 만에 완주하였다고 응원하러 와준 선배님들은 많이 좋아하셨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아쉬운 기록에 수상에 대해서는 기대조차 하지 않았다.






    2016년국제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 우리 팀 드리븐(Driven)은 기대했던 만큼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 흔히 결과를 위해 1년가량 팀원들과 밤을 새며 작업을 하고 때로는 쓴 소리도 하고 험한 말도 오가면서 다 같이 고생한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대회가 진행되는 2일 동안은 많은 것들을 배웠고 많은 것들을 느낄 수가 있었다. 차량이 가볍고 작고 성능이 좋게 나오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현실적인 것은 드라이버의 기량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된 대회이었다. 또한 운도 조금은 필요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기자동차 부문 최우수상(Grand Prix)은 국민대학교의 KUST가 수상하였으며, 금상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MDS가 수상을 하였다.

    비록 올해도 우승을 하지 못하였지만 작년보다는 기록이 많이 좋아졌고, 데이터도 많이 남겨 2017년에는 2016년보다 조금 더 좋은 결과를 기대 해 본다.




     


    - 국민대학교 KORA-EV팀


    2015년도 대회에서 놀라운 기록들을 보여주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완성도 높은 차량을 보여주었고, 엄청 작은 휠과 바퀴를 사용한 부분이 이목을 끌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 가속 및 제동 부문을 하던 중 1차 시도를 실격당해 순위권에서 멀어진 아쉬운 팀이다.
     



    - 국민대학교 KUST팀


    2014년도 모든 부문에서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어 2015년에는 기대를 하고 보았으나, 조향부문 2차 시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줘 순위권에서 멀어졌었다. 이번  2016년도에는 놀라운 결과들로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최선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기계공학부 11학번>


     자작자동차 동아리인 드리븐에 가입을 하여 팀장을 맡고 수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조금 더 성장한 나를 볼 수 있었다. 선배들처럼 아쉬운 부분과 수정해야 될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넘기지 않고 더 좋은 자작차를 만들려고 팀원들과 같이 노력을 했다. 같이 노력을 하면서 의견이 맞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더 좋은 자작차를 만들기 위한 마음은 팀원들 모두가 같기 때문에 팀원들끼리 서로 의견들을 경청하는 자세를 가지게 되었다. 팀원들 모두 개개인적으로 많은 성장들을 했을 것이라 본다.

    팀장이 되고 팀원들에게 뭐 하나 잘해준 것 없이 잔소리한 기억들이 가득하다. 팀원들이 이해해주고 잘 따라줘서 감사하다.


    김덕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기계공학부 11학번>


    4번의 대회를 참가하면서 선배, 후배, 동기들과 함께하면서 최선을 다하였다. 4번의 대회 중 내구테스트 중 3번의 차량 사고로 팀원들이 밤낮없이 차량 제작을 다시하기도 하였다. 의, 식, 주를 포기하면서 자작자동차에 온 힘을 쏟았다. 노력하고 절실했던 만큼이나 결과가 좋지는 않았지만, 후회는 없다. 처음 참가한 대회에 비하여 기록, 성적 측면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 이제는 후배들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드리븐의 무궁한 발전을 뒤에서 응원한다.


    박재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자공학과 11학번>


    2년 전 우연히 좋은 기회를 얻어서 자작자동차 드리븐팀에 합류하게 되었고, 마지막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그 어떤 자작자동차 대회보다 힘들게 진행되었던 것 같다. 차량의 설계단계부터 많은 개선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이를 제작을 옮기는 과정에서도 많은 곤란을 겪었다. 그때마다 팀원끼리 서로를 다독이며, 나중에 단상 위에 올라있는 우리 팀원들을 상상하면서 힘을 얻었다.

    내가 맡은 임무는 전기배선 및 모터제어 파트였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모터제어 방법에 많은 변화를 추구하려고 했으나, 어쩔 수 없이 다른 프로젝트까지 같이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 팀원들이 원하는 시간까지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줄 수 없었다. 하지만 팀원들이 나를 믿고 기다려 주었고 나는 그 믿음에 보답할 수 있었다. 대회장에서도 팀원들은 그동안의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고, 우리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자작자동차 대회를 마지막으로 다시는 내 인생에서 자작자동차를 만들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 학과가 다르다는 이유로 매번 바쁘다는 핑계를 댔지만 매번 나를 이해해주는 팀원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함께할 수 있었다. 우리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서로를 믿어주고 배려함에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그들에게 고마움을 한 번 더 전하고 싶다.


    김재봉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기계공학부 12학번>


    5월 화성에서 개최된 kasa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EV부문에 설계보조, 배선 및 드라이버로 참가하였다. 대회를 생각하면 즐거움과 성취감 그리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팀원 모두가 다 같이 밤낮으로 차량 연구 및 제작에 몰두하면서 즐겁게 활동하였고, 기존에 제작에 급급하여 테스트를 많이 해보지 못했던 지난 대회와는 달리 컨트롤러 셋팅과 기어비 등을 조절하면서 많은 테스트를 해보며 데이터를 쌓고, 예상 했던 것이 실제 일치함을 확인해보고, 또한 예상했던 것과 다른 결과를 보며 왜 이런 오차가 생기게 되었는 지 등을 탐구하면서 몸은 힘들지만 나 자신이 성장하는 것을 보며 즐겁고 큰 성취감을 느꼈다.

    대회 당일 짐카나 부문에서 드라이버를 맡았는데, 출전 전 정비를 소홀히 하여 경기 도중 차량에 문제가 발생해 차량이 멈추게 되었는데 이 때 당황하여 경기를 제대로 치루지 못했던 것이 아직도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다. 다 같이 밤낮으로 열심히 준비한 대회를 망쳤다는 자책감에 얼굴을 들지 못했었는데 팀원들의 위로와 격려 덕분에 남은 경기를 마저 치룰 수 있었다. 이 경험으로 대회 때는 어떠한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 다양한 변수들을 미리 생각해 대비하고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석재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메카트로닉스 공학부 11학번>


    사람들은 무언가를 처음 시작할 때에 목표를 설정하고 그 곳에 닿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저 또한 20개월 전부터 자작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하며 전국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자동차에 도움이 되는 전공지식을 습득하여 팀에 기여를 하는 것이 제 목표였습니다. 1년이 넘는 시간을 팀원들과 해오며 같이 웃기도 많이 웃고, 얼굴을 찡그리기도 많이 했습니다. 모두들 팀을 잘 이끌어가고, 좋은 성적을 내자고 한 언행들이 힘이 되기도 했고, 때론 독이 되기도 했습니다. 팀에서의 마지막을 보내는 대회를 참가한 후에 참으로 많은 것들이 제 머릿속에서 지나갔습니다. 첫 대회참가를 위해 만들었던 자작자동차의 설계파일, 재료를 사면 항상 챙기던 영수증, 팀원들의 손을 거쳐 서서히 완성되어가던 첫 자작자동차 그리고 첫 대회에서의 실패.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하게 노력해왔습니다. 목표에 닿기 위해 더 악착같이 하려했고, 더 즐기면서 했습니다. 실패의 요인이라 생각하는 점들을 모아 이야기도 나누고 보안하였습니다. 팀을 더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했습니다. 자동차를 사랑하여 자작자동차를 설계 및 제작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의 인원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우리 팀과 같은 열정을 가지고 모두 비슷한 목표를 향해 밤도 새어가며 설계하고 제작하고 차량테스트도 한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정말 좌절하고 싶고 다시 일어서기 힘들다 생각이 들 때도 분명 있을 겁니다. 자동차를 사랑하며 자작자동차를 제작하는 팀원들에게 이번 대회도 준비하기 위해서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 당신들의 열정을 항상 응원합니다. 그리고 매년 저희같이 자작자동차를 만들면서 자동차를 사랑하는 학생들을 위해 대회를 준비하고 개최 및 운영해주시는 대회 측 모든 운영위원님들께 감사함을 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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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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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9
    대회 수준도 점점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젊은 학생들의 도전과 창의성을 위해서는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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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6
    부럽습니다 ~ ^^ 저도 다시 다니고 싶네요 그런데 10번째 사진에 리어 업라이트라고 구조가 잘못된건 아닌가요 저렇게 암을 만들어 놓으면 아래 위로 움직이지 못해서 힌지 부분인 양쪽 끝이 반복되는 하중에 마모와 유격이 빨리 올것 같은데요 90도를 돌려서 용접 제작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이 대회만의 규정이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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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6
    매번 메일로 Materic 뉴스레터를 보면서 많은것을 느끼게 하네요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인지라 대학생들의 대회준비 및 진행간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놀라운결과를 만들어 내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및 각종 여러대회를 통해서 대학생들이 한층더 발전하고 기술발전에 이바지하는 모습이 좋아요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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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6
    글 잘보았습니다. 저도 자차과 출신이라 내용이 흥미롭고 옛생각이 많이 나네요!! 모두 흥했으면 좋겟습니다. 대학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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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1
    대학생들의 자부심이 느껴져서 글을 읽는 동안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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