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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대회 참관기 게시판 내용
    제목 ASME 2016 ICEF (Internal Combustion Engine Fall Technical Conference) 참관기
    작성자 송진근
    작성일 2016-11-07 오후 3:01:16






    ASM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는 미국의 기계공학 분야의 학술모임으로, 1880년 설립 이후 세계 각국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현재 약 40개 분야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ICEF는 ASME에서 개최하는 학술대회 중 하나로, 세계 각국에서 내연기관 분야의 정책적, 상업적, 학술적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개발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전망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전통 깊은 연구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내연기관에 관한 모든 연구분야를 포함하며 발표 내용에 제한을 두지는 않지만, 최신 연구동향에 맞추어 1) 고효율 엔진 연소 기술, 2) 연료 개질, 3) 배기 후처리 기술, 4) 하이브리드 차량, 5) 동력계 디자인 및 윤활 특성에 특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ICEF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그린빌에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동안 개최되었다. 학술대회 프로그램에는 Zoran Filipi 교수의 keynote speech를 포함하여 약 1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이 학술대회는 논문 발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ASME가 발행하는 여러 SCI 저널에 논문이 게재되기 때문에 full paper를 제출하도록 되어있으며, 따라서 연구논문과 발표의 수준이 abstract만 제출하는 다른 학술대회에 비하여 높다고 할 수 있다. 학술대회의 발표시간은 총 30분으로 25분 발표, 5분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었다. 발표 세션은 다음과 같이 7가지로 분류되었다.



    내연기관 분야에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은 여전히 Track 3 Advanced Combustion이었다. 이 분야에서는 총 23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되었으며, 세부적으로는 (1) 저온연소, RCCI, HCCI, (2) 연소 이론 & SI 연소, (3) 연소 분석으로 나뉘어 세션이 구성되었다.

    반면, 최근 가장 큰 사회적 이슈가 배기규제인 것을 고려하면 의외로 배기분야의 논문발표 수가 적었다. Track 4 Emissions Control Systems에는 8편의 논문만 발표되었으며, 대체로 디젤엔진의 배기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었다. 이는 국내 자동차학회의 경향과는 다소 다른 경향이라고 보인다.




    국내 자동차공학 학술대회에서는 배기분야의 연구가 상당수 진행되고 있으며, 연구 분야도 후처리 장치를 통한 배기 저감, 연소 방식 변화에 따른 배기 저감, 가솔린의 입자상 물질 감축 등 다양한 논문이 발표된다. 이처럼 미국에서 배기분야에 대한 논문이 적게 발표되는 이유는 배기 규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후처리 기술의 개발보다는 신연소 기술이나 연료 개질 등을 통한 배기 개선을 선택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학술 발표 중간중간 대형 홀에서는 여러가지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한 이벤트는 학부생의 학술 발표 이벤트였다. 이 이벤트를 위하여 사전에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발표논문을 공모 받았으며, 이 공모전에서 수상한 두 명의 학생들에게 ICEF conference에서 발표할 기회가 주어졌다. 무엇보다 인상깊었던 것은 발표자를 위한 주최측의 배려였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을 수 밖에 없는 학부생의 발표에 많은 사람이 참석할 수 있도록 모든 사람이 만찬을 위해 모여있을 때 가장 큰 강연장에서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제 막 첫 발을 내딛는 신진 연구자들에게 확실한 지원과 격려를 해줌으로써 그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보며 크게 감탄했다. 이와 같이 새로운 연구인력을 위한 이벤트와 훌륭한 운영 방식은 우리 나라에도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학회장 한 켠에는 유명 배기 측정장비 업체와 해석 프로그램 업체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특히 연소실 내에서 연소 과정 동안 생성되고 산화되는 배기가스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고속 배기분석장비가 눈에 띄었다. 엔진 실험 과정과 샘플 배기데이터 취득 결과에 대한 영상자료를 만들어 전시하였으며, 장비의 스펙과 적용 연구 범위를 상세하게 제시하였다.

    학술대회의 마지막 날에는 기업 투어(GE Gas turbine engineering and advanced manufacturing works tour) 일정이 잡혀있었다. 비록 이번 학술대회는 엔진 관련 학술대회이지만 미국에서는 가스터빈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GE가 해당 분야에서 세계 제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견학 일정을 잡은 것이라 생각된다. 국내에서도 최근 가스터빈에 대한 연구지원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많은 대학과 기업에서도 해당분야에 대한 연구투자를 많이 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최신 연구 트렌드를 반영한 일정이라 생각된다.

    2017년도 ICEF는 Washington Seattle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올해 열렸던 South Carolina까지는 한국에서 14시간이 걸리지만, Seattle까지는 그보다 훨씬 가깝기 때문에 한국 내 많은 내연기관 연구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올해 학술대회가 끝난 뒤 곧바로 2017년 학술대회 장소 공지와 논문 제출 스케쥴까지 공지되는 것만 보아도 이 학회가 얼마나 체계적으로 잘 관리되는지를 알 수 있다.

    Abstract 제출은 2017년 2월 6일까지이며,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www.asme.org/events/icef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3가지 방향을 갖는 흡기매니폴드를 이용하여 스월을 생성하고, 실린더 내부 유동의 스월 변화에 따른 연소 및 배기특성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특이한 점은 수직, 평행, 나선형 등 세 방향의 흡기매니폴드를 적용하여 세 종류의 서로 다른 레벨의 스월을 형성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스월플레이트를 이용한 1방향 스월 생성보다 발전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솔린 엔진에서는 스월비가 높은 경우 화염전파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너 높은 엔진효율과 IMEP를 보인다. 하지만 디젤엔진에서도 스월유동에 의하여 산소공급이 더욱 원활하기 때문에 더 높은 효율을 보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실험 결과는 예상 밖으로 높은 스월비에서 더 낮은 IMEP를 보였다. 이는 Fig. 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경향이 나오는 주된 원인을 강한 실린더 내부 유동에 의하여 실린더 벽면을 통한 열손실의 증가로 보고 있다.



    배기 결과 또한 높은 스월 조건에서 더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Fig. 4를 참고하면, 다양한 실험조건에서 NOx와 PM을 측정한 결과, 스월비 4.5조건에서 다른 조건에 비하여 월등히 많은 양의 배기배출물이 측정되었고, 이는 분사압력이 낮은 조건에서 더욱 명확하게 드러났다. 이 연구에 따르면 높은 스월 조건은 과도한 혼합기 형성을 유도하고 그에 따라 배기배출이 증가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 연구는 특정 운전조건에서 연소와 배기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스월 비율을 낮추기를 추천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스월 비율을 높이기를 추천하는 다른 연구와 비교되며, 새로운 가설과 경향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직선으로 왕복운동하는 피스톤을 이용하여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새로운 형태의 피스톤링을 적용하여 손실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형태의 왕복 피스톤 구조에 대한 연구도 흔하지 않을 뿐 아니라, 내연기관에서도 적용을 고려해볼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윤활방식을 제안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일반적으로 피스톤에 사용되는 메탈 재질의 피스톤링은 액상의 윤활유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윤활유가 연소됨에 따라 의도치 않은 배기배출물이 생성되기도 하고, 윤활 공급성 저하에 따른 엔진 마모 문제도 발생한다. 이 연구에서는 메탈 피스톤링 대신 카본 재질의 피스톤링을 적용하여 윤활유가 필요하지 않은 고체 방식의 윤활 시스템을 시도했다. 아직 상용화 단계를 논하기에는 이르지만,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최신 기술 트렌드로서 관심있게 지켜볼만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Diesel Particulate Filter에 세 종류의 진동을 가하여 필터에 축적된 PM을 처리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이다. 일반적인 DPF의 경우 어느 정도 PM이 쌓이게 되면 추가적으로 연료를 분사하여 탄소덩어리들을 연소시키는 방식으로 필터를 청소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연료가 소모되기 때문에 의도치 않은 연비 감소 효과가 발생한다. 하지만 이 연구에 따르면 연비 감소 없이 진동을 통한 필터 청소가 가능하다.




    위와 같은 연구를 진행하면서 진동에 파손되지 않는 구조와 재질을 다수 테스트 하였다. 아직 테스트 단계이기 때문에 특별히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그리고 개인적인 견해로도 결국 기존 시스템을 뛰어넘는 성과를 내지 못할 것 같은 연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발표논문을 소개하는 이유는 이전까지는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연구이기 때문이다. 눈앞에 성과를 내지 못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생각지 못한 연구를 계획하고 수행했다는 점을 존중하며, 언젠가는 나의 예상을 뒤엎고 DPF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길 기대한다.




    본 연구에서는 디젤 연료의 분사가 종료된 뒤 화염이 거꾸로 타들어가는 현상을 관찰하고 이에 대한 원인 분석을 수행하여 이를 시뮬레이션에 적용하였다. 기존에는 역화현상이라고 알려져 있던 현상의 원인이, 사실은 연료 자착화에 의한 연소후퇴라는 것을 밝혀내고, 이로부터 원인을 분석해 나가는 일련의 연구 과정이 체계적으로 확립되어 있는 우수한 연구사례라고 생각된다.

    실험과 해석은 다양한 온도조건에서 진행되었다. 실험결과로부터 온도가 변화함에 따라 서로 다른 연소후퇴 현상이 변화하는 것이 관찰되었고, 이러한 현상을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하기 위하여 연소모델 중 Yao mechanism과 Cai mechanism이 사용되었다. 해석 결과, 실험에서와 같은 두 단계의 자착화(메인 연소와 연소후퇴)가 관찰되었다. 이 연구를 통하여, 그동안 잘못 알려져 왔던 연소후퇴에 대한 원인 분석이 명확하게 이루어졌고, 이를 연소모델에 적용하여 더 정확한 해석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연구가 수행되는 과정으로부터 배울 점은, 기존에 알려진 현상을 의심했다는 점과, 새로운 가설을 제시하고 이를 증명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이다. 이미 알려진 현상을 분석할 때 기존의 분석에 반하는 새로운 가설을 내놓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이 과정이 명쾌하게 정리되어 있어 가치가 높은 연구라고 평가할 수 있다.
     








    엔진의 윤활 시스템에 대한 연구는 많이 진행되어 왔으며, 실험적으로든 해석적으로든 이미 성숙한 연구분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피스톤링에 작용하는 윤활특성이나 압력분포 등을 실험적으로 증명하기란 쉽지 않다. 데이터를 취득하기 위한 센서를 설치할 공간이 좁을 뿐 아니라 고속으로 움직이는 파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까지는 이론적인 분석이 주로 수행되어왔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피스톤링에 작용하는 압력분포를 실험적으로 분석하는데 성공했다.





    피스톤과 실린더가 맞닿는 부위에 일정 각도 간격으로 3개의 압력센서를 설치하여 실험 조건 변화에 따른 압력 변화를 관찰하였다. 실험 결과, 최대 압력이 피스톤 스커트의 중앙에서 측정되었으며, BDC에서는 유막의 파손에 의하여 음압이 발생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통하여 피스톤에서 오일은 피스톤 중앙으로부터 양 옆으로 흘러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chlieren 기법은 분무를 통과한 빛이 밀도차이에 의하여 굴절되는 현상을 포착하는 기법으로, 연료 분무의 발달과 증발과정을 동시에 관찰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유명한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는 가스상과 액상이 동시에 존재하는 분무 초기의 형태를 잡아내는데 제약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rainbow Schlieren 기법을 적용하여 분무 전체 영역을 가시화했으며, 실험 결과가 기존 데이터보다 실제 분무의 특성을 더 상세하게 보여줌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가시화 실험 결과는 정성적인 데이터 분석만 가능했다면, 본 기법을 적용하여 정량적인 데이터 분석을 수행했다는데 의의가 있는 연구다. 기존 기법에서는 나이프엣지를 이용하여 밀도차에 의하여 발생한 굴절빛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기상의 연료를 가시화하기 때문에 단순한 흑백이미지밖에 얻을 수 없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나이프엣지 대신 무지개필터를 이용하여 굴절 정도에 따라 다양한 색깔로 가시화되며, 이를 통해 당량비 분포를 분석할 수 있다(Fig. 12).





    이러한 연구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시작되었지만 아직 널리 알려진 방법은 아니며, 많은 연구원들은 기존의 Shlieren 기법만 알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본 연구가 학회장에서 발표되었을 때 많은 청중들이 실험 결과에 대하여 신기해 했으며, 새로운 연구이다 보니 가장 기초적인 측정 원리나 실험방법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참신하면서 활용성이 높은 연구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본 연구에 사용된 GDI 인젝터의 경우 연료가 분사되고 난 직후부터 미립화가 진행되었다. 인젝터 노즐의 열림과 닫힘은 연료 분무의 처음과 끝의 유동에 영향을 주어 결국 분무도달 거리와 분무 형상, 최종적으로 혼합기 형성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밸브가 열리는 속도는 분무의 발달과정에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인젝터의 밸브 프로파일 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제공했다.




    이번 학술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근처에 있는 조지아 공과대학에 방문하였다.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조지아 공과대학은 미국 내 5위권 이상의 최상위 대학교로 알려져 있다. 올해 학술대회 개최장소에서는 차로 3시간 정도 걸렸지만, 학술대회가 개최되는 장소가 매년 바뀌기 때문에 내년 학술대회에 참석하더라도 조지아 공과대학을 방문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해외 유명 대학교를 방문해 보는 경험은 권장하고 싶다. 이번에는 우리 연구실 출신의 선배가 이 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기 때문에 운이 좋게도 연구실 내부까지 견학해 볼 수 있었다.



    미국은 항공우주 분야가 크게 발달한 나라로 가스터빈에 대한 연구 지원이 크다고 한다. 이번 학회 일정 중 방문한 조지아 공과대학에도 연소분야에 내연기관 교수는 한 명밖에 없고, 나머지 교수들은 모두 가스터빈 분야라고 한다. 세계적인 연구 트렌드에서 나의 관심분야인 내연기관의 위치가 점차 축소되고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아쉽지만,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보자면 새로운 트렌드가 있다면 그것을 인정하고 발 빠르게 수용하는 것 또한 필요할 듯 하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가스터빈 분야에 지원을 늘리는 움직임은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그 동안 일본과 중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권 해외 학술대회는 참가해보았지만 영어를 사용하는 미국에서 영어로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것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과연 그들이 나의 영어발음을 알아들을까 하는 걱정과, 논문으로만 접하던 해외 유명 연구원들을 직접 만나볼 기회라는 기대감이 공존했다. 걱정과는 달리 청중들은 인내심 있게 나의 발표를 경청했고, 많은 질문을 해줌으로써 이 발표를 위해 투자한 시간에 보답해 주었다.

    학회장에서의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이 다 친절했다. 도로에서 운전 매너도 뛰어났고, 호텔에서 처음 만나는 동양인에게도 편하게 아침인사를 건네왔다. 서로간의 의견교류도 매우 자연스러웠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취약한 점을 하나 꼽자면 학술대회장에서 질문이 적다는 점이다. 이번 학회에서 매 발표가 끝날 때 마다 4~5개의 질문이 나오는 것을 보며 그들의 문화가 부러워졌다.

    연구 내용 측면에서도 놀라운 점이 많았다. 학술대회 내용을 요약하면서도 몇 번 언급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시도해보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했다. 나라면 생각해보지 못했을 법한, 또는 굳이 해보려 하지 않은 연구를 그들은 실제로 수행했으며, 비록 현재로써는 그 결과가 썩 훌륭하지 않더라도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향후 연구 계획을 세우는 것을 보며 같은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원으로서 큰 자극을 받았다. 이 학회에 참가하기 전까지는 내심 이제 내연기관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이 나오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한 번의 학술대회에서도 수많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을 보며 앞으로의 내 마음가짐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것으로 큰 배움의 기회였고, 새로운 문화로의 첫 걸음이었으며, 앞으로의 연구활동에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될 학술대회 참관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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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댓글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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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0
    해외에선 후처리 장치에 대한 관심도가 적다는게 의외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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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1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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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1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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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1
    안녕하세요 정말 좋은 참관기 감사합니다. 디테일한 설명뿐만 아니라 ""비록 현재로서는 그 결과가 썩 훌륭하지 않더라도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향후 연구 계획을 세우는 것을 보며 같은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원으로서 큰 자극을 받았다."" 부분에서 저 또한 연구원으로써의 자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학회는 꼭 참가해보고 싶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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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1
    안녕하세요 ㅎㅎ 생각 또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고 느꼇던 부분 저도 글을 통해서 덕분에 잘 느끼고 갑니다. 그러기에 이런 학술연구가 활발해야 하는 이유인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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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1
    잘 읽었읍니다. 무한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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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0
    참관기 감사합니다.내연기관에 대한 현재 이슈사항이 알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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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0
    해외 학술 참관기는 최근의 정보를 접근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연구동향집 신청 댓글도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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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0
    잘 보고 갑니다. 많은 성과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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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0
    잘읽고 갑니다. 좋은 성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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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0
    유용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FD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건물 내 화재발생 과 화염전파 등을 분석하는 정도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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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30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진동으로 필터 청소하는 기술이 눈에 띄네요. 비단 필터 뿐만이 아니라 여러 곳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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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9
    글 잘 읽었습니다. ASME에 대해 알게 되어 도움이 되겠습니다. GIT도 제가 하는 일과 조금 관련이 되는데 소식 전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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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9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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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직접 논문의 내용과 성과를 짚어줄 수 있는 시각이 존경스럽고, 타 분야 종사자로서 이런 다양한 학술의 존재 자체가 굉장히 새롭고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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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5
    좋은 참관기 감사합니다. 연구 동향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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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2
    참관기중에 ""다른 사람들이 시도해보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했다. 나라면 생각해보지 못했을 법한, 또는 굳이 해보려 하지 않은 연구를 그들은 실제로 수행했으며, 비록 현재로써는 그 결과가 썩 훌륭하지 않더라도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향후 연구 계획을 세우는 것을 보며 같은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원으로서 큰 자극을 받았다.""는 내용 인상적이네요. 좋은 참관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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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2
    기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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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1
    좋은정보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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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1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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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1
    유용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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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1
    덕분에 내연기관만의 학술대회가 있다는것을 알고 정보 및 기술 소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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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1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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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1
    앞으로도 좋은 연구 계속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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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1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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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1
    ASME 많이 들어본 유명한 학술대회 이네요~ 유용한 참관후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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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1
    새로운 정보 많이 알아갑니다. 좋은 내용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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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1
    알차 내용 논문 감사합니다..앞으로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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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9
    참관기의 참관 후 느낀 점에서 ""굳이 해보려 하지 않을 연구""를 한다는 부분에 강렬한 자극을 받았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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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9
    좋은 참관기네요, 파워트레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많은 도움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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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9
    요약하신 내용으로 간접적으로나마 학술회를 방문하고 왔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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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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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8
    좋은 학술대회 참관하셨네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참관하고 싶습니다. 더 노력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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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5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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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4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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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4
    참관기를 자세히 공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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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4
    저도 꼭 참석해 보고 싶은 학회었는데.....이렇게 글로나마 소식을 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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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4
    내연기관 관련 소식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연구활동을 통해 좋은 결실 맺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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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4
    좋은 참관기 감사합니다 좋은 논문과 기술들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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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4
    좋은 내용의 논문 감사합니다. 새로운 내용에 대해 알게 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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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4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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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4
    좋은 논문 및 기술들을 소개시켜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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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8
    내연 기관만의 학술대회가 있었네요. 카본 재질의 피스톤링으로 윤활유가 필요하지 않은 고체 방식의 윤활 시스템 을 연구한 것이 흥미롭네요.. 윤활유가 같이 연소되는 경우도 종종있는거 같던데.. 상용화가 되면 좋겠군요.. 내연기관보다 가스터빈에 대한 연구의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해주신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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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8
    안녕하세요. ASME 2016 참관기를 자세히 공유해주셔서 미국에서의 자동차 내연기관 개발 동향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국내와는 다르게 내연기관의 효율과 연소 조건에 의한 배기가스 배출 특성에 대해서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하니, 이 분야에 관심갖고 있는 저로서도 기쁜 소식을 듣는 것 같습니다. 많은 연구를 통해 일본과 같이 내연기관 열효율 50%라는 연구 목표 소식을 국내에서도 듣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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