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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외부 공동설문] 이공계 대학원생 처우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작성자 천봉환
    작성일 2019-12-23 오후 3:06:08
    첨부파일 첨부파일  2019_이공계대학원처우개선을위한설문조사_기계공학.pdf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현장의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겪는 문제들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6개 전문연구정보센터(기계·건설공학연구정보센터, 생물학연구정보센터, 의과학연구정보센터, 전자정보연구정보센터,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 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에 의뢰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19년 8월 20일부터 9월 8일까지 20일간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전일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1,330명이 응답했다.


     기계건설공학연구정보센터(MATERIC)에서는 전체 1,330명 중 기계공학 분야 전공 대학원생 응답자 110명(8%)의 설문 결과를 분석하여, 교육연구, 노동처우, 소통참여, 진로취업 등 부문별로 소개함으로써 학위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해 파악했다.


    1.교육‧연구


     이공계 기계공학 분야 전공 대학원생 교육‧연구와 관련하여 지도교수로부터 대체로 주 1회(38%) 정기적인 지도를 받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연구자로서 필요한 기초적인 능력을 얻는 방법은 연구실 선배(38%) 응답이 가장 높았다.


     위와 반대의 경우로 해당 지도교수가 본인의 지도학생이 어떤 연구와 실험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5%), 지도교수로부터 논문/연구 지도를 받는 정기 횟수 중 거의 없음(14%), 지도교수로부터 필요한 연구 지도를 충분히 받고 있지 못한 경우(8%) 등의 사례도 있었다. 교수님의 성향이 그러신 건지 아니면 교수님과의 관계로 인한 문제인지는 조금 더 상세하게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2.노동‧처우


     이공계 기계공학 분야 노동‧처우 부문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의 건강보험비 납부는 가족(부모님) 밑으로 가입(51%)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소속대학에서 연구실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근로계약에 따른 상해 보험이나 연구활동 종사자 상해보험 등 별도의 보험 등에 가입되어 있는가에 대해서도 모르겠다(50%) 응답이 가장 높았다. 연구활동 종사자들과 관련해서 안전사고에 대비한 더욱 더 구체적인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 연구실에서 외부 연구과제 참여하고 있는 항목에서 1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가(35%)로 가장 높았고, 2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가(32%), 3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19%), 4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5%)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원생 90% 이상 1개 이상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었다. 참여하고 있는 연구과제의 수와 업무가 적절한지에 대한 응답은 1개에서 2개 사이일 때 어느 정도 적절하다는 응답이 나왔고, 3개 이상의 사업에 참여한 경우는 과하다는 응답이 나왔다.



    3.소통‧참여


     이공계 기계공학 분야 소통‧참여 부문에 지도교수와 연구실 구성원들이 다함께 참석하는 랩미팅은 자유로운 의견개진이 가능한 분위기입니까 항목과 관련해서 어느 정도 자유로운 분위기이다(50%)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리고 고민에 관해서 지도교수와 어디까지 상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항목과 관련해서는 연구/교육뿐만 아니라 연구실 생활 전반에 대해서 상의할 수 있다(45%)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구실에서 지도교수와 구성원들 간의 갈등이 자주 발생하는 편입니까 항목에서는 자주 발생한다(15%), 종종 발생한다(22%) 응답이 있었고, 연구실 내 갈등의 원인으로 구성원간의 성격 차이(34%) 및 연구 외적인 업무 분담의 문제(32%)가 높게 나타났다. 이 항목에서 사람 관계의 문제가 중요하고, 두각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진로‧취업


     이공계 기계공학 분야 진로‧취업 부문에 앞으로의 진로의 계획은 연구직(대학/국공립연구소)으로 계획한다(40%)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연구직(대학/국공립연구소)으로 선택한 주된 이유로는 연구자로서의 적성이 잘 맞아서(43%)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연봉과 처우(25%), 교수/책임연구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2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소속 대학에서 졸업 현황 또는 진로 정보를 받거나 상담할 수 있는 곳이 있냐는 질문에는 모르겠다(38%)로 가장 높았고, 대학과 학과 그리고 연구실 등에서 연구직이 아닌 다른 진로에 대한 정보나 교육, 지도를 받은 적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는 없다(82%)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5.처우‧종합


     이공계 기계공학 분야 처우‧종합 부문에 지도교수 변경 항목과 관련해서 없다(68%), 있다(32%) 순으로 나타났고, 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해 본 적이 있는 대학원생의 경우 지도교수와의 문제(43%)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러한 문제와 관련하여 지도교수를 변경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54%)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주된 이유로 교수들 사이에 관계 등의 이유로 받아주려는 교수가 없다(69%)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처우종합 부문에서 관계적인 부분이 크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입학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여전히 지금의 대학, 학과, 연구실을 선택할 의향이 있냐는 응답에는 지금 선택을 유지할 것이다(39%)가 가장 높았고, 국내 다른 지도교수나 다른 대학을 선택할 것이다(27%), 유학을 고려할 것이다(16%), 대학원에 입학하지 않았을 것이다(17%) 순으로 나타났다. 이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61%의 학생들이 지금의 대학, 학과, 연구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 분석과 워드 클라우드 시각화를 통해서 교육연구부터 처우종합에 이르기까지 이공계 대학원생 처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살펴보았고, 앞으로 점진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더욱 더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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