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이소연씨 다들 아시져.
우주인 배출사업이 만들어낸 상품. 우주과학발전의 관점에서는 한국은 성공으로 평가하기 어렵다고

이소씨는 한국 우주인 배출 사업을 통해
2008년 4월 8일부터 19일 10일간 러시아 소유즈 TMA-12호를 타고 우주에 머물며 여러 실험을 했다.
그때 후속사업이 한국에 있는지 몰랐고 이후 다른 계획이 잡혀 있는줄 알았지만 사업이 3년짜리 단기사업이라 매우 허탈했다고 한다.

그 당시 교육과학기술부 담당자를 만나 실험을 계속하고 싶다고 했지만....
이소연 씨는 지난 2012년 항공우주연구원을 휴직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소연 씨는 현재 미국 시애틀의 워싱턴대 공대 자문위원 자격으로 학생들의 연구활동을 돕고 실리콘밸리에 있는 인공위성 스타트업 기업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강연 등도 하고 있다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휴직계를 내고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먹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근데 먹튀가 아닌 한 개인 과학자가 떠나가야만 하는 상황을 만든 한국정부의 연구체계 예산이 문제였다.

정책 설계자와 정책 수행자가 바뀌었고 그래서 목표와 방향이 달라졌던 게 중요하다고 지적.

정말 우리나라 연구 예산 편성 및 사업 관련 뜯어고쳐야만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