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지금 과학계에서는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요.

다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지명된 박성진 후보자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지금도 정계에 많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분은 한국창조과학회의 이사로 활동했습니다.

청문회때도 밝혔듯이 지구의 나이는 6000년 이라며 지구의 나이는 신앙적인 나이와 과학적인 나이가

다르다고 발언한 것이 매우 이슈가 되었죠.

결국 일만 잘하면 될일이 아니냐며....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식으로 피했습니다.

그가 쓴 책에서는 결정론적 사고와 역사주의 전체주의를 비판한다고 그랬습니다.

플라톤과 마르크스가 그의 주 타깃이 된 사상가들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과학과 기술 그리고 그것이 활용될 사회 사이에서 제대로된 조율이 필요한 자리

근데 창조과학은

그 어느 사고관보다 폐쇄적인 종교적 태도 안에 과학을 가두는 사람이 과연 가능할까.

종교를 가지는 것은 오롯이 한 개인의 신념에 달린 일이다. 그 개인적인 신앙의 논리가 국가의

중요한 정책 수립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된다.

우리는 대형참사를 체험하지 않았는가.